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1년동안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사라진다면
    배움 2025. 4. 9. 20:45

    요즘 가끔씩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. "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사라진다면"

    1년 동안 이라도 이런 곳에 가서 혼자 조용히 내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.

    원래 나는 모든 것에 얽매이이는 것이 정말 싫은 사람 중 한명이라고 치부할수있는데

    점점 내가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 의한 요인 때문에 내가 변해가는걸 느낄수 있었는데 

    요즘엔 내 마음의 한계에 다다랐나 보다  짊어져야 하는 책임감들에 억눌려 막상 애써 괜찮은 척 해도 

    속은 곯아 있던것 같다.그러다 보니 내 자신도 못챙기는 상황에 스스로 너무 내 자신을 밀어넣은게 아닌지

    하는 죄책감에 실의에 빠지는 것 같다. 그냥 아무도 신경 안쓰고 , 내 자신만 바라보고 1년동안 나를 위해 살아보고 싶다. 

     

    이명이 2주째 지속되고 있는데 나보고 조금 쉬어가라는 소리의 신호인가... 작업은 하고싶지만 , 다른 부분에 에너지를 쏟아봐야겠다. 

    '배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    부시시한 주말  (0) 2025.04.07
    선함과 약함의 차이  (0) 2025.03.29
    머릿속의 지우개  (0) 2025.03.18
    말의 무게  (1) 2025.03.18
    고독을 확보하기  (1) 2025.03.16
Designed by Tistory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