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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명상
    배움 2025. 12. 20. 16:10

    요즘 나는
    나에게 필요한 것과
    불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연습을 한다.

    흙탕물이 담긴 양동이를
    가만히 두면
    시간이 지나 밑에는 흙이 가라앉고
    위에는 물만 남는다.

     

    나는 그 물만 옮긴다.
    흙까지 같이 퍼내지 않는다.
    필요한 것만 냄비에 담는다.

    그리고 끓인다.
    충분히, 뜨겁게.

    이 과정에서
    가짜 열정은 사라지고
    끝까지 남아 있는 것만
    진짜가 된다.

     

    몸에 필요 없는 성분은
    열에 날아가고,
    내 안에 남는 건
    진짜 가치뿐이다.

    그렇게 남은 물을
    나는 오늘도 마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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